이번 행사는 최근 한파와 폭설로 먹이를 구하지 못한 철새 및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령면 직원 16명, 주민 22명이 참여하였으며, 먹이는 굶주린 야생동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넓은 간척지 및 철새도래지에 벼 약1,000kg의 먹이를 살포 하였다.
면 관계자는 “야생동물 먹이를 효과적으로 주기 위해서는 인적이 드문 곳에서 주어야 하며, 먹이를 흩어 뿌리지 말고 약 2~3kg씩 한 곳에 모아서 주어야 한다”며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보살핌이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백령도를 찾는 철새에는 쇠가마우지, 백로, 괭이갈매기, 황조롱이, 검은머리 물떼새, 청둥오리, 쇠기러기, 큰기러기, 큰고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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