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제공]
이번 사업은 공공보건기능역할을 공고히 하여 관내 시설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도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서비스로, 중증치매로의 이행을 방지하고, 치매예방 및 관리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여 치매 예방 효과의 증진을 도모하며, 궁극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부양에 대한 심각한 사회경제적·심리적 부담의 경감을 목표로 노후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2개 진료소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작했던 이 사업은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인해 금년에는 관내 7개 전 진료소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특성상 외부활동을 하지 않으려는 내향적인 성향이 강한 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앞으로 건강소외계층에 대한 만족도 높은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공공보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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