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조치원 책임읍 민원실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축 민원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는 복잡한 건축 관련 법령과 민원 처리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월부터 매주 화, 목 2회(13:00 ~ 16:00) 3시간 동안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세종시 건축사협회 협조로 건축사가 참가하여 인허가, 민원 분쟁, 행정절차 등에 대해 상담한다.
김태곤 건축과장은 “이번 건축 민원 무료 상담실 운영은 작년에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건축 알림이’의 후속 시책”이라며 “어렵고 난해한 건축제도를 이해하고 재산권 행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난 해 ‘건축 알림이’를 운영하여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자체 건축행정건실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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