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국내산 통곡물로 만든 시리얼 ‘뮤즐리’ 3종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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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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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물배합 변경으로 더욱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이 국내산 통곡물로 만든 ‘뮤즐리’ 시리얼 3종을 리뉴얼했다.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기 위해 곡물의 배합을 변경하고, 통곡물을 튀기지 않고 열과 압력으로만 구워냈다. 여기에 크랜베리, 딸기, 아몬드 등 토핑을 풍부하게 넣어 맛과 영양을 더욱 살렸다. 또 백설탕 대신 ‘비정제 원당’과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해 단맛도 건강하게 냈다.

‘오리지널(430g/8000원)’ 제품은 현미, 보리, 밀 등 통곡물에 크랜베리, 딸기, 아몬드를 더해 통곡물과 과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우유 또는 두유와 함께 즐기거나 요거트 토핑으로 곁들이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슈퍼곡물 렌틸&귀리(400g/7850원, 300g/6350원)’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렌틸과 귀리를 더해 고소함과 영양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크랜베리와 아몬드 슬라이스를 추가해 다양한 식감과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키즈코코아(320g/7750원, 240g/6250원)’는 곰돌이 모양의 달콤한 코코아 쌀 스낵을 넣어 어린이들이 통곡물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우유와 함께 하면 아이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패키지도 리뉴얼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구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렌틸, 귀리, 크랜베리, 딸기 등 뮤즐리의 주요 성분이 잘 드러나게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남궁은영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최근 인위적인 가공을 최소화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뮤즐리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풀무원 뮤즐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 풍부해진 맛과 영양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0여년 전 스위스에서 시작된 뮤즐리는 곡물 그대로를 자연 건조해 섬유질과 영양이 매우 풍부하다. 독일, 영국 등 유럽에서는 건조과일, 견과류 등과 함께 우유에 타 먹는 아침식사로 대중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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