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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부상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스완지시티 기성용이 뇌진탕으로 부상을 입은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기성용은 "한혜진에게 헤어지자고 상처를 준 적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기성용은 "보통은 화를 낼 텐데 네가 미안하다고 해서 오히려 내가 미안했다. 사람들 시선이 부담스러워 헤어지자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왜 그랬나 싶다. 다른 사람들 때문에 너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며 한혜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성용은 3일(한국시간) 새벽에 열린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와 부딪혀 머리에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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