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환경시민단체 대표와 첫 만남을 갖는다.
해수부는 4일 서울 송파구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환경운동연합, 그린피스 등 18개 해양수산환경 분야 비정부단체(NGO) 대표를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쓰레기, 폐기물 해양투기, 해양생물 보호, 불법어업 등을 중심으로 올해 해양수산환경 정책을 NGO 대표에게 설명하고 정책제언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해양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통합적 시각으로 각종 개발·이용 행위를 전체적으로 조율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NGO와 함께 정책을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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