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문경시 향우회 이사회 기업유치 홍보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문경시는 지난달 29일 골든서울호텔에서 열린 재경 문경시 향우회 이사회에 참석해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선수촌으로 사용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분양을 홍보했다.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분양면적은 전체면적 43만9692㎡ 중 생산시설용지 28만7717.2㎡로 7개 단지로 나눠 분양하며, 분양가격은 ㎡당 12만3476원이고, 유치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기기, 의료·정밀·광학기기, 통신장비, 시계부품, 산업용로봇, 드론산업, 방산업체, 기타기계장비 제조업 등 첨단업종 위주다.

문경시는 투자하고 기업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투자금액 20억원 이상 초과금액의 10% 범위 내 최대 50억원을 입지 및 시설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내국인 20명 초과 시 1인당 월 50만원을 6개월간 최대 1억원까지 고용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투자유치 홍보는 재경향우회의 직접적인 참여 유도와 간접효과를 위해 많은 홍보를 부탁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지원 혜택에서 언급한 투자유치업종 및 보상지원분야, 그리고 세제감면혜택 등을 소상히 알리고 광산업이 활발했던 문경을 재현하기 위해 재경향우회원들의 깊은 관심을 주문했다.

권상원 문경시 안전지역개발국장은 “2015 경북 문경세계국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적극 도움을 주신 재경향우회 여러분의 노력덕분 이라 생각한다"며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활력 넘치는 문경을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