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페이스, 2016년 도약의 해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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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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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레드페이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레드페이스가 2016년 봄·여름 시즌 물량 확대 및 유통망 확장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레드페이스는 이번 시즌 물량을 30% 이상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 상반기 중에 워킹화 라인과 래시가드, 아쿠아슈즈 등 워터스포츠 라인 물량을 대폭 늘려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레드페이스는 지난해 래쉬가드 등 일부 워터스포츠 라인 상품군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완판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자신감을 바탕으로 여름상품을 강화한다.

여기에 적극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기 위해 대리점 신규사업자를 모집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현재 90개인 대리점을 150개로 늘리려는 목표를 세우고 6개월~1년간 상품 공급 최상위 등급 유지, 이월 상품 상시 지원, 업계 최고 수준의 마진율로 가두점 수익을 올리는 정책을 편다. 레드페이스 대리점은 전량 위탁판매제로 운영하며 전량 반품이 가능하다.

레드페이스 영업본부 김태원 본부장은 "레드페이스는 아웃도어 대표브랜드로서 지난 50년 간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오며 신뢰를 쌓아왔다"며 "2016년을 도약의 해로 삼고 레드페이스 브랜드가 한 단계 성장하여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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