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새마을금고가 2일 지난한 해 동안 금고 회원과 군포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의 좀도리 쌀’ 500포대(1포대 20㎏, 2천400만원 상당)를 김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군포1·2동 노인정에 10㎏ 쌀 50포대를 전달하며,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시는 기탁받은 쌀을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500명에게 배포했다.
김 시장은 “새마을금고가 군포시민의 작지만 뜨거운 사랑을 모으고 퍼트리는 일에 앞장서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처럼 시민의 힘을 모으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군포 만들기는 꼭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새마을금고는 2015년 말 기준으로 거래회원이 4만1천여명에 달하며, 매년 회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전개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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