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설 연휴를 맞이해 귀향하는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2016년도 설 연휴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내 자동차 5개사가 각 사별로 고속도로 휴게소 24개소 53개 서비스 코너를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부터 운영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 ․ 브레이크 ․ 타이어 점검, 냉각수 ․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블레이드 ․ 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귀향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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