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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 보험 자기부담금 20%에서 30%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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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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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는 지난 1일 아이폰 보험에서 자기 부담금을 손해액의 20%에서 30%로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

KT는 아이폰을 리퍼(교체)할 때의 최고 보상한도도 25만원으로 제한했다. 리퍼 비용이 40만9000원이면 25만원을 뺀 15만9000원에 자기 부담금 7만5000원을 더해 23만3000원을 내야 한다.

KT 관계자는 "리퍼를 받을 때는 보상한도 25만원을 적용하지만, 일반 파손·분실에 대해서는 최고 85만원의 보상을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SK텔레콤은 작년 7월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에 각각 아이폰 보험의 자기 부담금을 손해액의 30%로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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