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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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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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가천대학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3일 오후 대학 가천관 대강당에서 ‘21세기 대학 교양교육의 뉴 패러다임 모색’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가천대 조효숙 부총장의 개회사, 손동현 한국교양기초교육원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경희대 유정완 후마니타스칼리지학장, 연세대 김은정 학부대학 교수, 가천대 백승수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 등의 주제강연과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 이영미 학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조효숙 부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성큼 다가온 융합과 통합의 시대에 교양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며 “가천대는 앞으로 인성교육과 기초교양교육을 강화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동현 원장은 “정보사회에서는 문제가 복합적 성격을 띠기 때문에 각 전문분야를 연계시킬 수 있는 깊은 통찰력과 넓은 조망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역량은 교양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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