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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완 부지사,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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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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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북부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양복완 부지사는 3일 오후 양주시 삼숭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나루터 공동체’를 찾았다.

‘나루터 공동체’는 지난 2001년 8월에 문을 연 지적장애인거주시설로, 재단법인 천주교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가 운영 중이다. 현재 27명의 직원이 29명(남 22명, 여 7명)의 지적장애인을 돌보고 있으며, 재활에서부터 교육, 의료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양복완 부지사는 변종승 시설장과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부지사는 종사자들에게 “공직자로서 섬김과 화합이라는 나루터 공동체의 원훈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기쁨과 사랑의 공동체를 꾸려가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번 설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시지 않도록, 앞으로도 사랑과 존중의 정신으로 장애인분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양복완 부지사는 이어서 시설을 둘러보고, 생활자들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양 부지사는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행복하고 뜻 깊은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지원, ▲장애인시설 운영지원,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지원, ▲시각장애인복지관 운영지원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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