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설명절 앞두고 광명 전통시장·장애인복지관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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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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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3일 오후 설을 맞아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장을 방문해 백기훈 경인지방우정청장 등과 함께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할 위문물품을 구매 하고 있다. (미래부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3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해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물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의 경기를 점검하고, 상인들로부터 재래시장 발전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최 장관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미래부 직원들이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과 광명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 운영 카페 등을 돌아보며 장애인들을 격려하면서 "장애인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자기 일을 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 며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에서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장관은 인근의 광명우체국을 방문, 설 명절 우편물 특별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우체국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대국민 서비스기관으로서의 우체국의 역할을 명심하고 설 명절 선물 우편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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