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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인터넷 문화만들기 “Save Family Save Internet”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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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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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터넷윤리학회, 홍문종·류지영·박대출 의원과 공동 주최

[홍문종의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한국인터넷윤리학회, 홍문종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류지영의원(여성가족위원회 간사), 박대출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 공동주최하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 만들기 토크콘서트 ‘Save Family Save Internet’>이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3일오후2시30분 (부스운영: 2층 메인로비) 개최했다.

주관/후원기관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기관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학부모정보감시단이 같이 했다.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의하면 지난해 인터넷에서 유통된 불법·유해정보는 14만875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악성댓글․불법 다운로드․유해매체물 제작 및 배포 등을 여전히 불법행위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인식 구조이다.

특히, 흥사단 윤리연구센터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온라인 정보윤리는 해마다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홍문종 의원․류지영 의원․박대출 의원은 인터넷 윤리에 대한 인식개선 방안과 인터넷 불법행위로 인한 청소년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한국인터넷윤리학회와 공동으로 이번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개그맨 김영철씨가 나서 연예인에 대한 악플과 허위사실 유포 등 실제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한다. 2부 좌담회는 권헌영 교수(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홍문종 의원(국회 미방위원장), 김수진 변호사(프로보노 법률사무소), 박찬엽 경감(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이진수(학부모 대표)가 참석하여 실무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홍문종 의원은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인터넷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류지영 의원은 “청소년의 인식개선은 향후 대한민국의 10년, 20년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출 의원은 “사이버 공간 역시 우리 삶의 일부분”이며, “건전하고 깨끗한 인터넷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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