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김순견 포항남·울릉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3일 포스코대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청원·이정현 최고의원, 정우택 전 최고위원, 홍문종 전 사무총장, 최경환·김재원 의원 등의 화환·축전, 축하전화가 답지했고, 김영종 전 동국대학교 총장 등이 축사를 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자식의 희망으로 엄마의 얼굴에 웃음꽃 피우기’, ‘아이디어 지원으로 창조문화도시 만들기’ 등 5대 공약과 함께, 그 실현을 위한 ‘창조도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 등 4대법 제·개정을 약속했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남녀 청년대학생 2명의 축하인사였다. 포항 출신으로 대구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수진(23세), 강태우(23세) 두 청년은 김 후보의 블로그를 통해 현실적 정책에 공감해 방문했다며 부모가 자식 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아버지 엄마에게 아들로 딸로 당당한 자식이 돼 은혜에 제대로 보답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도록 해달라고 부탁해 3000명 넘게 운집한 하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 예비후보는 두 청년의 손을 굳게 잡고 정직하고 진실한 정치로 반드시 좋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해 큰 환호를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