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크루즈는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인사와 연휴를 즐기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위해 설 연휴기간 정상 운항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설 연휴인 오는 2월 6~10일까지 5일간 정상운항할 계획이며, 운항시간은 매일 오전 10~오후 5시까지다. 단 설 당일인 8일은 오후 1시부터 운항 할 예정이며, 탑승료는 대인 1만원, 소인 8000원이다.
올해부터 포항크루즈는 관련업계로서는 국내 최초로 전산티켓 발매를 통한 디지털화로 탑승자정보시스템을 구축, 사무실과 현장에서 실시간 승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고객관리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포항시민으로 제한해 할인하던 탑승료도 동해안 5개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으로 확대해 적용하고 있으며, 2014년 3월 1일 정상운항 후 지금까지 37만 명이 포항크루즈를 탑승하였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포항해양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포항크루즈는 지역 기업인들이 출연해 사회적기업으로 설립돼 명실상부 포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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