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환 예비후보, 진진박 예비후보 개소식 잇따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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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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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박 차단, 진박연대 협력 강화

3일 허명환 예비후보가 정종섭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허명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허명환 새누리당 예비후보(포항북)는 3일 새누리당 추경호 예비후보(대구 달성군)와 정종섭 예비후보(대구 동구 갑)의 개소식에 참석해 진박연대의 결속을 다짐하고 경선과 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추경호 예비후보(전 국무조정실장)와 정종섭 예비후보(전 행자부장관)는 허 후보의 고시동기와 고교 1년 선배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진박과 가박의 논란에서 진진박이라고 일컫고 있다.

이날 두 후보의 개소식에는 진박좌장으로 연일 TK지역을 돌고 있는 최경환 의원과 정홍원 전 총리, 김관용 도지사,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장관, 서상기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두 예비후보와 축하차 찾은 여러 인사들과 만남을 갖고 최근 친박을 사칭하는 후보들의 난립에 대해 걱정을 함께하며 진실한 진박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박근혜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차기 정권 창출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허명환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뉴라이트연합 포항상임대표를 맡아 포항친박연대를 이끈 원조 친박으로 현 정부의 유라시아친선특급에 초청되는 등 그동안 꾸준히 중앙과 지역친박연대 회원들과 교류를 하였고, 이번 총선에서도 지역 유일의 진박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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