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2월 대대적 할인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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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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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자동차 업계가 1월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세일에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그랜저는 2월 110만원을 할인한다. 제네시스는 100만원이다.
산타페도 60만원을, 기아차 K3는 11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전보다 할인 폭이 커진 것이다.

개소세 인하 연장에다 추가 할인을 더하면 지난해 12월보다 2월 혜택이 더욱 크다.

현대카드 M으로 기아차를 살 경우 차종별 20만원~50만원의 선보상 혜택을 받는 등 추가 혜택도 많다.

쌍용차는 이달 코란도 C 80만원, 렉스턴 W 100만원, 코란도 스포츠 20만원씩 각각 설 귀성비 명목으로 지원한다.

1000만원 상당 최고급 크루즈여행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 체어맨 W V8 5000을 구매할 때다.

르노삼성차도 이달 SM5 가솔린과 장애인 차량 구매시 150만원을 지원한다.

쉐보레는 현금 구입시 210만원의 할인이 제공되는 등 대대적인 판촉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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