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선관위,공명선거의 파수꾼, 공정선거지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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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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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4일 오후 2시 인천대 소극장(11호관), 공정선거지원단 등 200여명 참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60여일 앞두고 4일 오후 2시부터 인천대학교 소극장(11호관)에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법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인천선관위 및 10개 구․군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정선거지원단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행동강령을 제창하고 제5대 중대선거범죄 근절을 기원하는 공명선거구현 퍼포먼스를 통해 깨끗한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정당·선거사무소를 순회하면서 선거법 안내·예방활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공정선거지원단 활동을 함에 있어 전문성과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아울러, 인천시선관위는 선거의 과열을 부추기고 선거결과를 왜곡시키는 매수·기부행위, 허위사실공표·비방·특정지역비하 등 흑색선전행위, 공천 금품수수, 언론허위·왜곡보도, 불법선거여론조사 행위를 5대 중대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조사 역량을 집중시켜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과태료 3천만원을 부과하고, 선거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최고 5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엄격히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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