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스마트공장 표준화' 심포지움 개최…"스마트공장 자발적 확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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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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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스마트공장의 자발적 확산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4일 서울 엘타워에서 '스마트공장 표준화' 심포지움을 열고, 스마트공장 표준화 정책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산업부는 이 자리에서 표준 프레임워크, 표준 라이브러리, 표준화 로드맵, 국가 표준 개발안을 발표했다.

스마트공장 표준은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공장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게 하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의 방향을 제시하고 잇다.

특히 국제전기표준회의‧국제표준화기구(IEC·ISO) 등 국제 표준화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의 경쟁력 제고의 기반이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스마트공장 표준을 바탕으로 대표 공장을 구축하여 수요기업의 벤치마킹 대상 및 공급기업의 제품·기술에 대한 시험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미국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관련 요소기술들의 상호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성요소와 표준에 대한 아키텍쳐(RAMI 4.0)를 오는 6월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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