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04 09: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신도시에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행복청은 “세종시 핵심 문화 기반시설이 될 국립박물관단지 1단계 사업 종합계획을 관리·추진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대상 기관은 국공립 및 정부출연기관, 국가지정 연구기관, 대학 및 부설연구소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국립박물관단지 종합계획 국제공모 관련 공모지침서를 마련하고 공모진행, 홍보계획 수립, 당선작 전시, 기본·실시 설계 지침서 작성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달 말 입찰공고 마감 후 제안서 평가를 거쳐 내달 초 기관 선정이 끝나면 5월부터는 국립박물관단지 종합계획 국제공모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행복청은 기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12일 행복청 홈페이지에 공고될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7만4천㎡ 규모로 2023년까지 건립된다. 국가기록박물관을 비롯해 디자인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어린이박물관 등 5개 박물관과 통합 수장고, 통합 운영센터가 들어선다.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기관은 세계 최고의 국립박물관단지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작품을 선정하는 모든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며 "머지않아 행복도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위대한 건축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