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림동에 공영차고지·지하저류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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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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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공영차고지와 지하저류시설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관악구 신림동 140-2번지 일대(1만0232㎡)에 신림공영차고지 및 지하저류시설 설치에 관한 도시관리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관악권역의 부족한 시내버스차고지 실태를 개선하여 주택가 노상주차 등으로 인한 민원을 해소, 안정적인 시내버스 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영차고지 지하에 저류조를 설치해 도림천 수해에 대비할 예정이다. 시설은 올해 실시설계 및 보상을 시작으로 2019년에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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