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차관은 이 자리에서 겨울철 및 설 명절 전력수급과 발전소 보안‧안보체계를 점검하고, 설 연휴 취약시기 국민불편이 없도록 전력설비 보안‧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지속되고 있는 한파로 사상 최대전력을 두차례 경신한 바 있다. 지난 달 21일에는 7차 전력수급계획상 전망치인 8248만 kW를 초과해 8297만kW의 최대전력수요가 발생했다.
우 차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가뭄, 태풍 등 새로운 위협요인에 항상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며 "북한 핵실험 이후 다양한 형태의 도발 등에 대비해 전력설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방호체계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취약해 지기 쉬운 설 연휴기간 대비 보안‧안전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발전소 건설현장의 화재, 인명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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