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설 연휴 대비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평온한 해상 치안 질서 유지를 위해 경계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오는 6~10일까지 5일간 해상치안 확립을 위한 해상경계근무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는 지휘관 지휘통제선상 위치, 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예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전 직원 비상 소집체계 및 경비함정․122구조대 등 각 기능별 상황 대응팀이 즉응태세를 유지 한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어구절도(손괴), 양식장 수산물 절도, 대게불법조업 및 지역 특성 범죄 단속 등 불법 조업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단속반을 편성해 해상 수사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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