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설 연휴를 앞두고 4일 방폐장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종인 이사장은 합동안전점검단과 함께 폭설과 동파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상지원시설, 동굴처분시설 등 주요 시설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 합동안전점검단과 함께 설 연휴기간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방폐장 재난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올해 목표로 설정한 방폐물 처분장 3년 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연휴기간동안 당직 근무를 철저히 하고 사토장 등 외곽시설 및 처분시설 주요설비에 대한 순찰강화를 실시토록 지시했다.
한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설 연휴 대비 재난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자체 점검단을 구성, 취약시설 점검 및 예․경보 시스템 작동여부를 사전 점검하는 등 방폐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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