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연계협력사업)으로 ‘홍성·예산 通선하는 생활가로 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금번에 선정된 사업추진으로 내포신도시와 중추도시(홍성·예산) 생활권 인프라를 확대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 홍성군과 예산군의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예산군과 체계적인 연계사업을 통해 공동체 회복과 중복사업 방지로 예산절감을 기할 수 있게 됐고 관광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관광수요 촉진 및 경제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홍성·예산 通하는 생활가로 개선사업’에는 ▲연계협력사업 활성화 콘텐츠 개발 ▲通하는 생활권 상징성 및 브랜드 제고 ▲안전 시설물정비 ▲관광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通하는 생활권 상징성 및 브랜드 제고’는 가로경관 위해 시설 정비, 진출입로 경관개선 및 정비, 중앙녹지를 조성해 자연경관 도로 이미지와 관문으로써 역할이 제고되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길을 산책하면서 경관을 둘러볼 수 있도록 안전위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관광네트워크 구축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홍성군과 예산군은 도청이전과 내포신도시 조성이라는 변화된 여건에 발맞춰 양 측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내포 창조 관광기반 구축사업, 목요직거래장터, 내포문화 숲길 조성사업, 체육회 교류행사 상호 교차 개최 등을 성공리에 진행하면서 민관협력과 상생발전의 분위기를 높여왔다.
양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인프라 연계협력사업 추진해 도청대로를 중심으로 한 서로 通하는 생활권 형성에 노력하여 내포문화권의 중추도시로써의 정체성과 동질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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