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 ‘기부 릴레이’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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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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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 구이면이 기부릴레이 운동의 일환으로 ‘누구라도 기부하고 누구라도 필요하면 가져가는’ 이웃사랑 운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기부릴레이에는 윤국춘 목사(연탄은행), 학래촌(이순자), 삼보레미콘(대표 김기홍), 풍년통닭(대천마을 이장 강덕례), 지역발전위원장(이주갑), 부녀연합회장(이선임), 하척마을 주민 이형기씨 등이 동참했고, 관내 기관단체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완주 구이 ‘기부 릴레이’ 이웃사랑 실천 현장 [사진제공=완주군]


지난 3일 열린 행사에는 구이면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랑의 쌀 160여 포대, 사과(41박스), 선물세트(20개)가 저소득 및 기초수급자 세대와 독거노인, 경로당(41개소)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구이면 관계자는 “관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이웃사랑의 마음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부릴레이 운동을 추진하하게 됐다”며 “이후에도 많은 지역주민 및 기업가, 단체 등이 동참해 지속적으로 기부와 나눔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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