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송곡대가 학생들의 창업역량강화를 위한 창업캠프를 4일부터 5일까지 속초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갬프는 능률협회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캠프에 참가한 4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창조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행사 첫 날에는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별 팀 빌딩의 시간을 갖고 창업의 의미와 목적, 자신의 창업 역량을 진단을 통해 자신들에게 부족한 기업가 정신과 창업에 대한 강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 발굴과 계획서 작성을 위한 멘토링과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비지니스 모델 캔버스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고 비니지스 가치를 창출하는 원리를 9가지 블록을 통해 교육해 사업화에 필요한 마케팅 활동과 수익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습득하게 할 계획이다.
행사 둘째 날에는 학생들이 작성한 창업계획서 발표와 이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 3인의 평가 및 피드백이 이어진다.
아울러 이번에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는 창업캠프 수료증이 주어지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계획되어 있다.
이일구 송곡대 교수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던 막연한 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과 정보를 전문 멘토의 컨설팅을 거쳐 구체화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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