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2년 연속 선정 쾌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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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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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문경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선도 사업에 ‘백두대간 황태미니 클러스터 일자리 창출사업’이 최종 선정돼 4일 사업선정 인증서를 받았다.

이로써 문경시는 지난해 문경시 주관으로 추진 응모한 ‘으뜸 농·특산물 공동홍보 판매장’ 선정 이후 3개 시·군의 긴밀한 협조와 발 빠른 대응으로 2년 연속 선도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 사업은 예천군이 주관하고 문경시와 상주시가 협력하는 지자체 간 공동연계모델사업으로서 지리적으로 3개 시·군은 황태를 건조하는 데 매우 적합한 천혜의 자연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지역 환경을 기반으로 기존 황태덕장과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법인체 및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100%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황태 작업에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지역밀착형 연계협력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의 컨설팅을 거쳐 올해 3월에 최종 사업승인이 되면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9억5900만원 중 국비 지원이 80%인 15억6700만원, 도비 1억1700만원, 문경시를 포함한 3개 지자체가 각각 9100만원씩 부담하게 되며 3년에 걸쳐 추진하게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백두대간 황태미니클러스터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3개 시·군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한 새로운 지역연계 황태산업 육성으로 지역주민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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