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시설 협업 강화 위한 정책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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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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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일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12개 청소년시설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고양시 청소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시설 간 교류가 드물고 중복 사업 추진 등의 운영 비효율성을 줄이며 협업체제를 강화하고 운영비 지원액 감소에 따른 자체수익 사업 증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시설별 추진사업에 대한 정보공유를 시작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청소년육성협의회 구성, ▲청소년들의 욕구가 반영된 협업 실시, ▲유사사업 간 연합단 구성, ▲시설 내 장소 제공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추구한다는 공통목표 아래 12개 시설들이 함께 의견을 나눴다.

김운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올해는 특히 청소년재단 설립을 추진하는 만큼 시설 간 사업의 중복성과 보조금 의존성을 최소화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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