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전국 확대…편리해진 정부3.0 10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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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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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행복출산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등 올해 정부3.0이 편리하게 바뀐다.

행자부는 국민이 알아두면 생활이 편리해지는 '2016년 더 편리해진 정부3.0 10선'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는 3월 31일부터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출생신고 시 통합신청서 한 장만 작성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 서울 은평구·성북구, 부산 금정구, 광주 서구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공공데이터 22개분야도 조기 개방된다. 상반기 개방 예정인 데이터는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DB와 도로명주소DB,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관리DB, 법제처의 국가법령정보DB,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의약품종합정보DB, 통계청의 국가통계통합DB,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진료정보심사DB 등이다.

이밖에도 △민원24 '나의 생활정보' 제공 21종에서 41종으로 확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연계 △5개 복지바우처카드 '국민행복카드' 1개로 통합 △생활안전지도 웹·모바일 전국 서비스 공개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통한 유행성 질환 예방 △재외국민·농업인·특허 기술인 편의 증대 △부동산 증명 18종도 1종으로 ‘일사편리’ 통합 등이 포함됐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그동안 국민 중심의 정부3.0 확산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많은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도 정부3.0을 국민이 생활 속에서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정부3.0 생활화에 역점을 두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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