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협력업체와 품질 목표를 공유하고 글로벌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 협력사 품질경영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인력/품질관리부문 하광용 전무, 품질관리담당 류제도 상무, 대원강업 성열각 대표이사를 비롯한 쌍용자동차 품질관리부문 임직원, 협력사 대표이사 및 품질책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방안을 비롯해 2016년 품질 관련 정책 동향 및 전략과 회사의 주요 품질 전략, 부품 품질 확보 방안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차 및 양산 부품 품질 향상 관련 회사의 품질 전략과 리콜 및 제작결함 등 정부의 법규와 안전 이슈 등 주요 동향에 대해 협력사와 정보를 공유하며 동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지난해 1월 출시된 티볼리가 성공적인 품질경영 활동의 노력으로 디자인, 에너지, 안전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소형 SU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2016년에는 한 층 더 향상된 품질 목표 설정을 통해 무결점 품질을 구현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쌍용자동차 인력/품질관리부문 하광용 전무는 “세미나를 통해 협력사의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 및 회사의 주요 품질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쟁력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 협력사와 긴밀한 품질 경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