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4일 안매켜소 운동 홍보와 치안협력 구축을 위해 탤런트 홍요섭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찰은 홍씨와 함께 협력단체를 안매켜소 홍보단으로 발대해 집중 홍보활동 전개에 나선다.
안매켜소 운동은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켜소’의 줄임말로, 경기청이 시행 중인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를 위한 실천과제다.
이에 안양동안서는 '안매켜소’운동의 정착을 위해, ‘내딸서영이’,‘빛나는로맨스’등에 출연한 인기 중견탤런트 홍요섭씨를 안양동안경찰서「안매켜소 운동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안매켜소 집중 홍보를 위한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띠를 착용하면 미착용했을때보다 사망위험도를 11.7배 감소시킬 수 있고, 주간 전조등 작동시 사고를 19% 감소시킬 수 있다.
또 방향지시등 미작동·서행 등의 이유로 주로 발생하는 보복운전의 경우도 방향지시등 작동만으로 보복운전을 48% 감소할 수 있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한편 노 서장은 ‘안매켜소 운동의 홍보대사 위촉 행사와 더불어 운동의 성공적이고 지속적인 정착을 위해 다각적 홍보활동을 전개해 안양시가 교통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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