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춘절기간 동안 부산을 찾을 중국 관광객은 2만 명으로 지난해(1만5천여 명)에 비해 3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춘절이 시작되는 2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7일 동안 김해 국제공항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환대행사와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범시민적 환대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해공항 및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환대행사,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 내 관광안내부스 및 포토존 설치(2. 11.~2. 12.), 안전관광대책반 등을 운영한다.
시내 곳곳에 환영 현수막과 배너, 각종 전광판에도 환영 메시지를 담아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중국인 관광객 불편사항 등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6~2018년 한국방문의해를 맞이해 관광업계, 지자체, 관련 기관과 함께 부산 곳곳에 환대분위기를 조성해 부산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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