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김경호 예비후보 "설 연휴 명품길 체험하고 여수관광 진수 만끽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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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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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전남 여수갑 국민의당 예비후보[사진=김경호]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김경호 국민의당 전남 여수갑 예비후보는 4일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여수의 구석구석을 체험하는 특별한 연휴를 보낼 것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여수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걷기 길로 자리매김한 금오도 비렁길을 비롯해 여수갯가길, 구봉산 둘레길 등 다양한 명품길이 있다"며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설 연휴가 모처럼 여수를 찾은 친지들이 여수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여수의 관광홍보대사가 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오도 비렁길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2월 걷기길로 추천할 만큼 전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걷기길이다.

비렁길은 '벼랑'의 여수사투리 '비렁'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숲과 바다, 해안절벽 등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어 최고의 섬 걷기길로 손꼽힌다. 함구미에서 시작해 바다를 끼고 돌며 장지마을까지 이어진 18.5㎞의 비렁길은 5개 코스로 나뉘어 있다.

김 예비후보가 직접 기획한 '여수갯가길'은 사단법인 여수갯가 회원들과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조성해 남해안을 대표하는 힐링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갯벌을 벗 삼아 걷는 자연생태길과 1.8km에 이르는 아찔한 비렁길, 아늑한 대숲길, 수평선을 바라보며 걷는 숲길이 이어지며 쉼 없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2013년부터 만들어가기 시작한 여수갯가길은 돌산공원-무슬목-방죽포-향일암에 이르는 3개의 정규코스와 여수밤바다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여수밤바다코스 등 4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이밖에도 여수에는 상화도와 하화도의 꽃섬길, 구봉산 둘레길 등 다양한 걷기길이 즐비하다.

김 예비후보는 "올레보다 더 올레다운 여수갯가길을 비롯해 금오도 비렁길 등 평소 가보지 못했던 여수지역의 걷기길을 가족들과 함께 걸으면서 여수관광의 진수도 만끽하고 가족들과 정을 나누는 뜻있는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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