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박진영(GOT7 주니어) 주연 영화 '눈발'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전문지 '씨네21'은 설 합본호를 통해 '눈발'의 촬영 현장과 주연 배우 박진영(GOT7 주니어), 지우 그리고 조재민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4일 공개된 사진은 지난 1월 25일 경상남도 고성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촬영 분으로, '눈발'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조재민 감독은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첫 만남에 수첩을 꺼내들고 시나리오를 신별로 분석해온 질문 다섯개를 쏟아내더라"며 박진영(GOT7 주니어)을 처음 만날 날에 대해 회상했다.
박진영(GOT7 주니어)은 "첫 영화라 모든 것들이 처음이었다. 아직 연기는 잘 모르지만 많은 매력을 느끼면서 배워가고 있다"라고 처음으로 영화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진영(GOT7 주니어)은 극중 서울에서 고성으로 전학 온 남고생 '민식' 역을 맡아 마을 사람들의 마녀사냥에 몰린 왕따 소녀 '예주'를 연기하는 지우와 호흡을 맞춘다.
영화 '눈발'은 영화사 명필름이 설립한 명필름영화학교 출신이자 이창동 감독의 제자인 조재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오는 4월 28일 개막하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박진영(GOT7 주니어)은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남자가 사랑할 때' '드림하이2', 웹드라마 '드림나이트' 등을 통해 연기돌로 성장해 왔으며, '눈발'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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