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하수도사업 15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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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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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문경시는 올해 하수관로 정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등 하수도분야 총 18개 지구에 156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하수도정비사업은 총 7개 지구로 신규 사업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505억원 규모다. 사근리 농어촌 마을하수도 18억원, 내서리 농어촌 마을하수도 27억원, 가은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15억원, BTL 외 지구 우·오수 분리사업 55억원, 산양·산북 우·오수 분리시설사업 24억원 등 계속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문경 마원지구 외 우·오수 분리사업 7억원, 산북 내화리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사업 5억원 등 상반기 내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올해 내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 사업으로는 호계면 가도리 우수관로 외 10개 지구에 5억원을 조기 투입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2017년도 하수도 신규 사업으로 20년 이상 노후된 점촌처리구역 차집관로정비(1단계) 135억원(국비94억5000만원), 지내리 외 1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54억원(국비 38억원) 등을 신청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해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불편을 적극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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