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톤, 이어폰·헤드폰 업계 최초 ‘iF 디자인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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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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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이어폰·헤드폰 전문기업 피아톤이 업계 최초로 자사의 프리미엄급 브랜드 피아톤 ‘BT460 헤드폰’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제품 디자인 부문 오디오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으로 불리우는 국제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상이다.

피아톤은 2014년 ‘MS500’, 2015년 ‘MS530’으로 수상한 것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전 세계 53개 국가에서 5000여점 이상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피아톤은 지난 2008년 출시이후 각종 권위 있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10여개의 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한국기업의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BT460 헤드폰은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직접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제품 개발, 출시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피아톤X테디 헤드폰’으로도 잘 알려진 블루투스 제품이다.

피아톤 BT 460 헤드폰은 블루투스 4.0이 내장된 무선 헤드폰으로 헤드폰 하우징 바깥 면의 터치 패널을 터치함에 따라 음악 재생, 정지 및 볼륨 조절이 가능하며 볼륨 조절 시에는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LED 라이트가 따라서 움직이는 ‘모션 LED 디스플레이’ 기능이 탑재 돼 있다.

또한 헤드폰으로 음악 감상을 하다가 헤드폰을 벗으면 음악이 일시 정지 되는 ‘스마트 플레이&포즈’ 기능과 같은 기종의 헤드폰을 사용하는 두 명의 사용자가 하나의 음원을 공유할 수 있는 ‘쉐어미’ 기능이 탑재됐다.

이태윤 피아톤 대표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피아톤의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는 고무적인 결과”라며 “반세기 이상 축적해온 피아톤의 기술력에 경험과 가치를 추구하는 전략적 디자인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YG 프로듀서 테디(왼쪽), BT460 블루투스 헤드폰(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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