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1월 수출이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수출회복을 위해서는 해외시장 개척 등 단기적인 노력과 함께 우리 기업과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은 기업들이 신속한 구조조정을 통해 산업의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산업과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이번에 처리하지 못한 노동개혁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도 조속히 처리되어야 한다”면서 “우리 무역업계도 세계 저성장, 저유가, 미 금리인상 등 외부충격을 극복하고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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