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신한금융그룹)이 일본골프투어(JGTO) 2016시즌 초반 두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송영한은 4일 미얀마 양곤의 로열 밍갈라돈GC(파72)에서 열린 JGTO겸 아시안투어 ‘레오팰리스21 미얀마오픈’(총상금 75만달러) 첫날 버디만 5개 잡고 5언더파 67타를 쳤다.
송영한은 이날 17개홀에서 어프로치샷을 정규타수로 그린에 올려 열 일곱차례나 버디 기회를 맞이할만큼 아이언샷 정확도가 높았다. 퍼트수는 30개였다.
왕정훈은 버디만 6개 잡고 6언더파 66타를 쳤다. 선두와 2타차 공동 3위다.
지난해 JGTO 상금왕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3언더파(버디 4, 보기 1) 69타로 150명 가운데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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