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박성웅, 유승호의 기억상실증 눈치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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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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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리멤버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리멤버' 박성웅이 유승호의 기억 이상을 눈치챘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 극본 윤현호) 16회에서 박동호(박성웅 분)는 서진우(유승호 분)에게 자신의 죄를 사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동호는 서진우에게 오만원을 건네며 "계약금이다. 예전에 계약을 하고 제대로 써먹지 못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이때 서진우는 "무슨 계약을 말하는 것이냐"라고 모른척했다.

이에 동호는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인아(박민영 분)에게 "혹시 진우 기억에 이상이 있느냐. 아버지 병을 물려받은 것이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인아는 이를 모른 척 했다.

이를 전해들은 서진우는 "모든 것이 끝날 때까지 절대 말하지 말아라"라고 당부했고 동호는 "진우가 다니는 병원이 없는 지 알아봐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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