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국방 예산이 확정되면서 신규 계약 건이 예상을 웃돌았다"며 "유도무기 매출액 비중 상승으로 수익성이 제고되며 외형보다 이익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외형이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국방부의 해외 무기 수입 증가로 국내 방산업체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런 흐름은 오는 2020년까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LIG넥스원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6515억원, 영업이익은 14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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