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상습 불법투기 근절과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클린지킴이) 18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 쓰레기 배출세대수가 많고 무단 투기가 많은 동 지역을 비롯하여 민원다발지역 18개소를 선정, 2월 주민동의 절차 및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3월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 클린지킴이는 무단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낮 시간대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촬영 중입니다”라는 경고방송과 LED 문자 안내가, 밤 시간대에는 경고 조명, 경고방송, LED 문자 안내가 동시에 작동돼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로 감시취약시간 집중감시는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따른 기초질서 확립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이며 쓰레기 무단투기자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시민 의식제고와 깨끗한 도시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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