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사무총장에 박선숙…安 '민생'·千 '정치개혁'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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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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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안철수,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등 당직자들이 3일 광화문광장에서 창당기념 특별 캠페인 '바꿔'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김세구 기자 k39@aju]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민의당이 5일 총선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직에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최측근인 박선숙 전 의원을 임명했다.

최원식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중앙당 사무총장으로 박선숙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의당은 또 정치혁신특별위원회 설치하기로 하고, 위원장은 천정배 공동대표, 부위원장은 문병호 의원이 맡기로 했다.

민생살림특별위원회도 신설해 안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민생살림특위에 경제재도약추진위원회와 기업지배구조개선 및 공정거래 태스크포스도 설치하기로 했다. 경제재도약추진위원장에는 유성엽 의원을 선임했다.

아울러 국민의당이 국민회의와 통합하면서 합류한 장진영 변호사와 김경록 전 창당준비위원회 공보단장이 대변인으로 추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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