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에서는 2월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군산역, 터미널 등에서 전라북도와 함께 도로명주소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설날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와 군산시가 합동으로 홍보물품, 안내지도, 전단지 등을 나눠주며 도로명주소의 활용 방법과 사용 편리성을 홍보했으며, 이와 함께 휴대폰으로 도로명주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주소찾아’ 앱 설치 방법 등을 현장에서 안내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상준 토지정보과장은 “우편·택배 물량이 폭증하는 명절에 도로명주소 착오로 인한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정확하게 기재해 주는 등의 협조가 필요하며, 올해도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 방법 및 활용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도로명주소 이용에 따른 불편 해소 및 긴급상황시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주변에 건물이 없고, 위치를 안내할 수 없는 도로, 산악지역 등에 기초번호판과 지점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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