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몬 뮤비, 한국 론칭 전 中서 유출...대륙은 '복고토닉'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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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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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베몬 뮤비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슬기-몬스터즈 콜라보 프로젝트 베베몬의 '복고토닉'이 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중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쿠'(YUKU)에는 '복고토닉-베베몬'(BokkoTonic bebemon' 이라는 제목으로 3분 49초 분량의 뮤직비디오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과거 '복고댄스'로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한 배슬기와 Mnet '댄싱9'을 통해 이름을 알린 몬스터즈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베베몬의 신곡 '복고토닉'의 뮤직비디오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영상은 베베몬이 한국에서 정식으로 론칭하기 전 유출 된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유출 사실에 대해 베베몬 측은 'GanGee'(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미션힐즈 센트레빌 쇼핑몰' 오픈 기념 축하 공연을 통해 공식 첫 무대를 가졌다"며 "사전에 중국 관계자들에게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 한 바 있다. 아마도 중국 관계자들을 통해 뮤직비디오가 오픈 된 것 같다. 예상밖으로 중국팬들의 반응이 너무 뜨거워 문제 될 건 없다. 오히려 감사한 일인거 같다"고 전했다.

'복고토닉'은 복고댄스와 테크토닉이 결합, 최근 가요계 전반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EDM 음악을 점목 시켜 새로운 형식의 장르로 재탄생 됐다.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안무가 인상적이다.

​한편 베베몬은 곧 국내에서 정식 앨범을 발매, 가요계에 정식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한편 베베몬은 최근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2월호 표지모델로 발탁, 화

보를 통해 존재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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