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졸업식장서 난타공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05 13: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각급 학교 졸업식장을 찾아가 식전 행사로 난타공연을 선보여 졸업생과 참석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경찰서의 졸업식장 난타공연은 익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다.
 

▲익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교 졸업식장을 찾아 난타공연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익산경찰서]


난타공연반은 총 9명으로 구성됐고, 학교전담경찰관 전원이 동참해 지난 6개월 동안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과를 마치고 매일 1시간씩 연습했다.

지난 2일 익산시 관내 첫 졸업식을 시작한 함열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펼친 공연은 식전 행사로 진행됐고, 이날 졸업생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도 크게 환호하며 재공연을 신청하기도 했다.

지난 4일에도 원광정보예술고 졸업식장에서 공연을 펼쳐 역시 졸업생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경찰서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각급 학교 졸업식이 모두 끝날 때까지 졸업식 난타공연을 계속 펼쳐나가기로 했다.

익산서 양승룡 여성청소년 과장은 "학생들이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즐거운 졸업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계속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