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골목길 정원조성 운동 활성화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05 13: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정부 3.0 국민 맞춤 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골목길 가드닝 운동을 올해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골목길 가드닝 운동’은 시민들이 직접 도심지내 소외된 자투리땅에 꽃과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미는 일종의 사회운동을 말한다.

2015년도 처음 시작한 골목길 가드닝 운동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부산 곳곳에 작은 화단부터 마을 앞 주민쉼터까지 다양한 형태로 골목정원이 조성돼 녹색공간의 샘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시내전역 마을 빈 공지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현장 조사 이후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2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5월 1일(게릴라가드닝 데이)을 기준으로 골목길 가드닝 운동을 추진 예정에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지역주민, 단체 등)은 해당 구·군 녹지 관련부서에 2월부터 신청·상담하면 된다.

해당 구·군 녹지 관련부서에서는 대상지의 적합성 여부를 거쳐 설계자문 및 자재(꽃, 나무 등)를 지원한다. 신청자(시민, 단체)는 여건에 적합한 형태로 골목정원을 조성을 하고 지속적인 경관유지를 위해 사후관리를 계속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관개선이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언제든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아름다운 골목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골목길 가드닝 운동을 계속 시행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부산시 시민참여 녹화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