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진하는 ‘독거노인 밀착 돌봄 프로젝트’는 연휴기간 중 2회 이상 안부전화 걸기, 지역 센터별로 비상연락망 구축 및 당직근무 운영,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및 응급안전서비스 강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및 응급관리요원 복무관리(상시대기 태세확립) 강화, 독거노인응급안전 댁내 장비에 대한 유지보수 및 점검, 노인돌봄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수행기관 지원 및 상담원 교육 등이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연휴기간 중 2회 이상 사전 연계된 담당 독거노인에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는 관련기관 등과 연계해 지원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독거노인의 응급구조·구급을 위한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는 동작감지, 가스감지, 화재감지 센서 등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구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긴 설 연휴 기간 중 만약의 사고에 적극 대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독거노인 밀착 돌봄 프로젝트’는 연휴기간 중 홀로 사는 노인의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설날 전통 음식을 나누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온 시민이 더불어 함께 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노인복지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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